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칼럼
  • 입력 2011.10.11 12:03
  • 호수 879

[여성칼럼] 손희란 “꿈(Vision)"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건강가정지원센터장,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지금 나는 행복한가!’ VS ‘바로 지금, 오늘 무엇을 생각하고 시간을 활용하는가!’ 는 일맥상통 한다.
자신의 잠재력을 믿을 때에만 기회가 오는데,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려있다.
뼈대 있는 나, 뼈대 있는 가문이 되기 위해서는 비젼을 갖고 나를 조직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목표를 세우고 시간을 투자하며 도전해 나가야 하는데, 사람들은 대개 내가 못 이룬 꿈을 자녀에게 또는 친구가 이루어 주길 바라곤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게 된다.
평생 꿈을 기록하며 실천한 작가이자 인류학자인 존 고다드는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 늘 할머니와 숙모가 “젊었을 때 ~ 했었더라면...”이라고 푸념하는 것을 듣고는 자신은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기록하게 된다. 꿈을 꾸고 꿈의 목록을 기록한 것이다. 존 고다드는 15세인 1940년대 노란 색종이 맨 위쪽에 ‘나의 인생 목표’라고 썼고, 그는 127가지의 소망하는 목표를 적었다.
1980년에는 우주비행사가 되어 달에 감으로써 108개를 달성하였고 아직도 못 이룬 19가지의 꿈을 위해 70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하나씩 표시해 가고 있다고 한다. “나는 끊임없이 한계에 대해 도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127개의 꿈을 모두 다 이루려고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렇게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라고 존 고다드는 말하고 있다.

개인이나 집단이나 잘되는 곳에는 뭔가가 다르다. 비젼을 이루기 위해 전략을 수행해야 하는데 100년 이상 지속된 오래된 기업을 보면 성공하는 조직의 습관이 있는 것이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이 꿈을 꾸는 일이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우주에도 법칙이 있고, 내 인생에도 목표가 있어 조직한 대로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내가 젊었을 때 이것을 했으면 좋았을 걸!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만 가난하고 여유 없고 무기력한 것 같은 생각이 바로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되면 나에게도 할 수 있는 일이 생기게 될 것이다.
어떤 분야 든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려면 10,000시간은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이론이 10,000시간의 법칙인데, 10,000시간의 법칙에서 가장 첫 단계는 1,000시간을 채우는 것이다.  성공한 이들의 대부분은 약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루 3시간 이상을 투자하며 쉼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하루 3시간만 투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안경도 안 보여서 쓰는 것이 아니라 더 잘 보이라고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아브라함 링컨의 말에서 힘을 얻는다.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 미끄러져 길바닥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난 곧 기운을 차리고 자신에게 말했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하지만 낭떠러지는 아니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핵심감정을 찾고 일·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촘촘히 조직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 보자! 희망을 기대해보자! 행복을 위해 오늘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한번 활짝 웃어 보는 일부터 실천하고 싶어진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