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초등학교(교장 박승천)와 면천중학교(교장 전영택)가 지난 16일 홍성에서 열린 제2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초·중·고 학생농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산초 풍물부는 고산초의 대표 동아리로 올해 충남학생예능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산초 박승천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천중 샘나루풍물회원 34명은 ‘충청도 웃다리 풍물놀이’로 대상인 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민엽 풍물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34명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농악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한복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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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4 10:35
- 호수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