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욱(kwinside@gmail.com)
본지는 지난 18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지난 17일자 880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진 자료를 미리미리 정리해 편집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주최 측에서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취재를 하는데 집중력을 가지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장을 직접 찾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데도 현장감이 떨어지는 기사가 있음을 지적하고 취재 방향을 사전에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호에 게재된 상록문화제 관련 기사의 경우 참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다른 행사기사도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