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교육
  • 입력 2011.11.28 11:10
  • 호수 886

충남대병원, 교과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 승인 시 2014년 착공

충남대병원이 당진에 제2병원 설립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의 승인이 떨어질 경우 2014년 정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7월 당진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 부지에 입점할 예정인 충남대병원 제2병원은 201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계획된 사업면적은 6만6116㎡에 500병상, 20개 과목을 진료하는 수준의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충남대병원이 들어설 경우 의료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당진과 충남 서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 입점이 확정될 경우 그동안 분양에 난항을 겪었던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기관이 들어설 경우 정주환경 개선에 따른 투자 활성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군청 담당자는 “기존 계획에서 뇌혈관 심장센터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병원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병원 건립에 큰 추진력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대병원 측은 “충남대병원은 국립대학교 산하의 기관이라 현재 교과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며 “교과부 조사가 완료되면 기획재정부의 검토를 거쳐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