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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신평면 초대리 ‘석이네사철탕’강안순 대표 “염소탕, 보신탕 먹고 추위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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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요리”

 

지난 12일 개업한 석이네사철탕 강안순 대표는 유년시절부터 요리를 취미로 즐겼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것이 재밌었어요. 주부가 돼서도 가족들 음식은 확실하게 챙겼고 한 끼를 먹더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준비했죠. 그래서 그런지 28살인 딸은 아직 병원에 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해요.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우리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강안순 대표는 맛의 비밀은 육수와 고기를 삶는 비법에 있다고 말한다.
“저희만의 특별한 육수를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염소 자체가 굉장히 질기기 때문에 고기를 삶을 때도 요령이 필요하죠. 친척들이 장수사철탕 1, 2호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반찬도 10여 가지가 상에 오르는데 강안순 대표만의 방법으로 만든 돼지껍질편육, 꼴뚜기젓, 파절임 등 이 눈에 띈다.
“요리를 해봤는데 사람들 반응이 괜찮았어요. 잡냄새를 제거하고 돼지껍질을 갈아서 다양한 재료를 넣고 양념하죠.”
손님 입장으로 보면 모든 것을 자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장안순 대표는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인정해줄 수 있는 식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 신평면 초대리 5번지
●연락처 : 363-9984
●운영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메뉴 : 보신탕 1만원, 보신전골 1만3천원(1인), 보신수육 대 4만원, 중 3만원, 소 2만원, 염소탕 1만2천원, 염소전골 1만5천원(1인), 오리주물럭 3만5천원(1마리), 삼계탕 1만 2천원(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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