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욱(kwinside@gmail.com)
본지는 지난 2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지난 19일자 889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섹션2 1면의 기획기사의 새로운 편집이 눈에 띄었다며 베를리너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편집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독자와의 만남 기사의 경우 신문에 대한 평가 외에도 독자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장 물가조사 기사의 경우 각 분류별 쟁점을 담은 소제목을 달아 독자들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황해경제자육구역 축소와 우두지구 취소 등 부침을 겪고 있는 당진지역 개발 현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