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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추천하는 맛집] 5.5 닭갈비당진점 "닭다리살로 만든 매콤한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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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읍내동

떡, 순대, 라면 등 추가 가능한 다양한 사리가 별미
점심특선 닭갈비, 볶음밥, 음료수가 6500원

 

매콤한 닭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푸짐한 양 덕분에 남자들도 좋아한다. 각종 사리를 넣어 먹는 재미에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닭갈비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춘천의 닭갈비 맛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닭갈비 전문점이 당진에 자리하고 있다. 개업한 지 10개월 만에 당진 읍내동에서 맛집으로 꼽히고 있는 이곳은 바로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5.5 닭갈비다.


대전에 본사를 둔 5.5 닭갈비는 전국에 70여 개의 체인을 둔 프랜차이즈이지만 냉동육을 사용하지 않는데다가 특제소스를 맛의 비결로 내세우고 있다.
5.5 닭갈비 당진점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은 닭다리살만 사용한다. 퍽퍽할 수 있는 가슴살을 비롯한 기타 부위의 살은 사용하지 않는다.
정용훈 대표는 “닭고기는 농협에서 납품받은 닭다리살만 사용하고 있다”며 “냉동시키지 않은 생닭을 소스에 숙성시켜 손님상에 내놓고 있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의 감칠맛 나는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5.5 닭갈비에서는 고기의 공급처를 손님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고기의 맛과 더불어 정용훈 대표가 강조하는 자랑거리는 서비스다.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종업원들이 직접 닭갈비를 볶아드리고 있어요. 닭을 익히고 사리를 넣고, 밥을 볶으려면 손이 많이 가지만 저희가 직접 맛있게 조리하는 법을 연구해 손님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정용훈 대표는 “5.5라는 이름은 닭갈비 서비스와 맛에 있어서 5점 만점에 5점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드시고 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훈 대표는 부모님(홍선일, 정동금)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유학을 준비했으나 당진으로 이사를 오면서 닭갈비 전문점을 운영하기로 한 부모님의 권유로 식당 대표를 맡게 됐다.


정동금 씨는 “당진이 기업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데다가 시가 되어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보고 고향인 서산을 떠나 당진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며 “앞으로 당진에 살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고 친절한 식당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5.5 닭갈비는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열며,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은 쉰다.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특선을 즐길 수 있다.

■가격:닭갈비(1인분 8천5백원), 웰빙버섯닭갈비(1인분 1만원), 점심특선(닭갈비+볶음밥+음료수 6천5백원)
■연락처:354-5353
■위치:당진시 읍내동 수참치 지나 호서고 방향으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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