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연 기자(kcy8410@nate.com)
“자연소리 당진한우마을 정육식당은 군내 36개 계약농가의 위임을 받아 질 좋고 신선한 당진 한우만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주)자연소리당진한우의 맛을 이제는 더 쉽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주)자연소리당진한우가 순성면 성북리에 자연소리 당진한우마을 정육식당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중간 판매상을 거치지 않고 자연소리당진한우 소속 계약농가들의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계약농가들 역시 시중 가격에 비해 한우를 1마리당 약6~70만원 가량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자연소리당진한우는 한우의 생산, 사료, 유통 등 더 좋은 품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경쟁력은 높이고 소비자 가격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 특히 36개 계약농가 모두 한가지 사료로 통일하고 일괄적으로 관리, 사육하고 있어 전 농가가 균일한 품질의 고급육 생산이 가능하다. (주)자연소리당진한우 오영환 대표이사는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의 맛을 볼 수 있고 지역 축산농가는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도 살리고 한우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당진한우마을 정육식당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락처:353-9008, 5992 ■위치:순성면 성북리. 구 유동초등학교 맞은편. ■가격:특수부위(100g 8천5백원), 등심(100g 7천5백원), 안심(100g 7천원), 불고기·국거리(600g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