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배, 왜목수상리조트 등을 왜목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선근 대표가 읍내동에 나루터 수산물 직판장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대부분의 수산물을 한 대표가 직접 공급해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저렴한 가격대를 특징으로 삼고 있다. 해삼, 멍게, 개불 등의 해물 밑반찬을 제외한 불필요한 밑반찬을 제외시키고 가격대를 낮춰 손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 대표는 현재 당진시인명구조대 구조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수상레져, 스쿠버다이빙 등을 취미로 삼고 있는 바다남자다. 여름철이면 손님들을 배에 태우고 바다에 나가 자연산 바닷고기를 직접 잡는 손맛과 즉석에서 먹는 신선한 회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나루터 수산물 직판장만의 코스를 계획 중이다.
한 대표는 “바다 경치도 즐기고 색다른 장소에서 회를 맛볼 수 있도록 손님들과 현재 운영 중인 낚시배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두 곳을 함께 운영하다 보니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을 연계할 수 있어 특징 있는 코스로서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락처:354-3833
■위치:대우이안아파트 정문 맞은편 골목. 아카시아세탁소 옆
■가격:숭어(1만5천원), 우럭(3만원), 광어(3만5천원), 농어·도미(4만원), 모듬조개구이(중 4만원, 대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