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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2.03.21 22:42
  • 수정 2017.08.07 14:34
  • 호수 901

책다솜동아리 남주형 회원이 추천하는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
“건강한 부모가 되고픈 엄마, 아빠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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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고향인 남주형 주부는 4년 전 현대제철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하면서 당진으로 이사를 왔다. 2, 30년은 당진사람으로 살 생각이라는 남 씨는 요즘 돈 벌면 당진을 떠날 거라는 이웃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서운한 마음이 들 정도로 지역에 애착이 생겼다. 지인 하나 없는 당진에서 책다솜동아리 활동을 하며 적응을 해나갔다고.
추천하는 책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교육지원청 위센터 상담심리학 교육강좌에서 접했다.
“강사님이 추천해주셔서 읽었는데 아이 가질 준비를 하는 주부여서 인지 더 느끼는 점이 많았어요. 아이를 가진 엄마, 아빠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남주형 주부는 “당진이 경기가 좋은 편이라 그런 지 학원도 많고 교육열도 제법 센 것 같다”며 “헌데 부모들이 어떤 형식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 지 갈피를 잡지 못해 학원만 여러군데 보내는 상황이 흔히 일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어유치원 3개가 소아정신과 1개를 먹여살린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그만큼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죠. 아이들에게 만족하는 삶이 진짜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르쳐 주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8세 이전에 아이의 정체성이 대부분 확립된다고 해요.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거죠. 그런 의미에서 부모교육은 정말 필요하고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가 부모교육에 좋은 교재가 될 거예요.”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는 지난 25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40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저자는 인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이론인 에릭 번 박사가 창시한 상호교류분석 이론과 프레더릭 펄 박사가 설명한 게스탈트 이론을 보통 사람들이 쉽게 접목시킬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읽은 이가 밑줄친 구절

현대인들은 많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현실을 속박하고, 자신조차 모르는 많은 갑옷을 입고 있다. 사람이 자신의 심리적 현실에 직면하는 것, 즉 자신의 자아에 대해 아는 것은, 두려울 수도 있고 좌절하게 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최악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사람들은 최상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은근히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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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을 풀어주는『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를 위하여』. 이 책은 미국 시더-시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일하는 저자가 그간의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정확한 불임 정보와 최신 치료법, 미래 불임 치료술, 임신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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