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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2.04.04 22:06
  • 호수 903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영춘 이중언어강사가 추천하는 <긍정의 힘>
“주저앉고 싶을 때 일으켜 세워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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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조엘 오스틴 I 출판사 두란노 I 가격 12,000원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중언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김영춘 씨는 다문화가정 1세대다. 11년 전 중국에서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시집 온 김 씨는 10살, 6살 자녀를 기르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일하는 ‘직장맘’이다.
김영춘 씨는 “조선족이었기 때문에 어릴 적에 학교에서 한글을 배워 다른 이주여성들보다는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처음 한국에 와서 주로 접했던 책은 요리책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음식을 만들 줄 몰라 요리책을 많이 봤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이주여성들이 한글 공부를 하는데 요리책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요리 사진이 크게 실려 있고 설명이 쓰여있기 때문에 공부에 좋을 것 같아요.” 김 씨는 요리책을 읽다가 점차 육아서적, 한국소설이나 에세이집도 읽기 시작했다. 그런 중 아이들 키우랴 직장생활하랴 힘이 들어 지쳐 있을 때, 지인이 <긍정의 힘>을 추천해 주었다고 한다.

“살다보면 지치고 힘이 들 때가 있어요. 마땅히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없을 때도 있죠. 문제의 답이 내 안에 있다는 걸 알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할 지 모를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긍정의 힘>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김 씨는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긍정의 힘>을 읽으면 생각과 마음이 바뀌어 곧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은 최선의 삶을 위한 방법으로 7단계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제안과 조언을 구체적으로 일러주고 있다. 조엘 오스틴 목사는 믿는 대로 된다는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 씨는 “어려운 시기를 만나 낙심하고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추천하고 싶다”며 “분명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가 밑줄 친 구절

우리 마음은 자동차 변속기와 비슷하다. 자동차 변속기에는 전진 --기어와 후진 기어가 있는데, 우리는 차를 운전할 때 어떤 기어를 넣을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두 기어를 넣는데 드는 노력은 똑같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 뜻대로 인생의 행로를 결정할 수 있다.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하나님의 복에 마음을 두기로 결정하면 어떤 어둠의 세력도 우리가 전진하여 목적지에 이르는 것을 막지 못한다.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동서양의 유명한 문학가, 예술인, 철학자들의 말과 글을 1년 동안 옆에 두고 읽으며 생할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남다른 삶을 살았던 위인들의 고뇌와 그 극복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진리가 명언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는 혜민 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책은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안 되는 것들에 대해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저자의 지혜로운 대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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