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원은 서산인삼농협에서 내놓은 인삼 브랜드다. 지난 1월11일 고대면 장항리에서 남편 김장환 씨와 함께 인삼농사를 10여 년간 지어온 박미자 씨가 천해원의 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현재 고대면엄마순찰대 대장과 고산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서산인삼농협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삼과 홍삼을 비롯해 이로 만들어진 각종 건강식품 등을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 다리가 많이 좋지 않았어요. 몸이 좋지 못했지만 안 그래도 부족한 농사일에 찬물을 뿌릴 수 없었죠. 아픈 몸을 이끌고라도 2~3사람 몫의 일을 다해야 했죠. 농사를 망칠 수는 없었으니까요.”
그녀는 관절에 좋다는 약을 복용해 왔지만 별반 차도를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선택한 게 홍삼이다. 인삼농사를 짓다보니 주위 사람들보다 홍삼을 접하기가 손쉬웠고 몸을 완치하기 위해 꾸준히 홍삼을 복용해 왔다. 박 대표는 “홍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점차 건강을 회복하기에 이르렀다”며 “건강은 돈으로도 못산다는 말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고 천해원 당진점 개업을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
“내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함께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홍삼 덕분인 것 같아요. 꾸준히 홍삼을 찾으시는 지역민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시는 만큼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항상 최고의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가격:홍삼아이플러스(8만원), 홍삼흑마늘양갱(3만5천원), 홍력진(7만8천원)
■연락처:352-4413, 010-4181-7965
■위치:원당동 서해로. 당진낚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