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봄을 맞아 지역에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면천읍성 광장 일대에서 면천 진달래축제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어린이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두견주 시식과 국악 공연, 난타 공연, 불꽃놀이,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22일부터는 순성 매화벚꽃축제가 열린다. 순성 갈산리 쉼터를 비롯해 순성면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와 노래자랑, 댄스·색소폰 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꽃 구경 후에는 먹을거리 축제가 이어진다.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장고항 일원에서 실치축제가 열린다. 실치축제에서는 수산물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고기잡기 체험과 실치회 시식의 기회가 주어진다.
5월4일부터 6일까지는 한진포구 일원에서 바지락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접 갯벌에 들어가 바지락을 캐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바지락 까기 대회와 중량 맞추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 당진축제
- 입력 2012.04.13 20:33
- 수정 2015.06.12 21:33
- 호수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