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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축제
  • 입력 2012.05.01 09:56
  • 수정 2016.02.01 20:49
  • 호수 907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봄비 속에서 즐기는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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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댄스 페스티벌 등 청소년 참여 확대

면천 진달래축제가 열린 지난 21일, 전날까지 화창했던 날씨가 심술을 부렸다. 이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 줄 모른 채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축제 기간 이틀 내내 비가 내렸지만 진달래 민속축제를 준비한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올해 면천 진달래축제는 빗속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집행위원회는 축제 기간 내내 애를 먹었다. 봄꽃을 즐기는 축제의 특성상 야외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속한 빗줄기는 그칠 줄을 몰랐다. 어린이 장사 씨름대회와 농악대회 등은 실내 체육관으로 이동해 열렸다. 다행히 22일 오후에 빗줄기가 잦아져 전날 미뤄졌던 공연이 저녁까지 풍성하게 이어졌다.
민속축제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졌다. 면천중 샘나루농악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국악과 사물놀이, 풍물, 민요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축제장에는 지역 특산품인 두견주도 함께 했다. 축제장 한쪽에 시음장을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미니인터뷰 - 채수영  대회장

“청소년 참여 확대 위해 노력”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진달래 축제를 꾸준히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채수영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대회장은 내내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채수영 대회장이 이번 축제에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었다. 씨름대회와 사생대회, 댄스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채수영 대회장 “그동안 진달래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수용해 면천 요소요소에 진달래를 심고 가꾸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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