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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석재 김진상 씨 조소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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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구상에서부터 완성까지 1년 걸려, 남 다른 노력 결실

▲ 김진상 씨가(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33회 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합덕읍 운산리 웅천석재 김진상 대표가 조소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 대표는 지난 3월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3회 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석공예에 해당되는 조소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 대표는 1997년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면서 돌(石)과 인연을 맺어 기능경기대회 때마다 매년 메달을 획득했다. 작품활동은 2008년 가을부터 시작했으며 회원전과 현대미술대전 특선, 충남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입상한 경험도 있다.
김진상 대표는 “석공예부문 대상은 사실상 어려운 것”이라며 “작품을 만들 때는 일을 뒤로 하고 오로지 작품에만 매달린다”고 말했다. 김진상 대표는 1987년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서 웅천석재를 개업해 일반 묘소와 조형물, 납골묘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문화재 기능3121호 석공예 기능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또한 기능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내년 여름에는 성모님 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 계획이지만 재정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사무실 벽에는 그동안 받아온 상장과 상패, 위촉장 20여 장이 걸려 있었다.
연락처 사무실 :041-362-5433
김석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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