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옥석 과장은 “감사하며 살겠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막상 살면서 실천하기란 어려운 것 같다”며 “<365 Thank You(마음을 감동시키는 힘)>는 잊고 살기 쉬운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서옥석 과장이 소개한 <365 Thank You(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의 주인공 변호사 존 크랠릭은 망해가는 로펌의 변호사다. 존은 경제적 위기, 소원해지는 자식들, 고통스런 이혼, 동료들과의 적대적 관계 등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시작된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해보는 실천을 통해서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하루에 하나씩 평범한 카드에 담은 고마운 마음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이야기다. <365 Thank You(마음을 감동시키는 힘)>는 <무지개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의 첫 번역 작품이다.

“늘 부족한 게 많다는 불만으로 살아가기 쉬운데 책을 읽으면서 평상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 졌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 참 행복하겠다고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죠.”
서옥석 과장은 “<365 Thank You(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에는 구체적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방법으로 감사 편지를 쓰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통해 실천으로 옮기는 삶을 사는 계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보건소에서 28년째 근무하고 있 는 서옥석 과장은 시 설치 이후 보건소 직제가 개편되면서 새로 생긴 건강증진과장을 맡으면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킬 수 있을 지가 최근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다.
“건강증진과는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일을 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교육하고 남성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절주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죠.”

  읽은이가 밑줄 친 구절

그때 나는 문득 어떤 음성을 들었다.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할 줄 알기까지는,”
그 음성은 말했다.
“서는 네가 원하는 것들을 얻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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