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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2.05.18 18:09
  • 호수 909

인터뷰 80주년 맞은 기지시감리교회 김대희 담임목사
“젊은교회를 통해 신앙 명문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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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모토는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

기지시감리교회가 올해 8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기지기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대희 목사는 “순교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기지시감리교회가 80주년을 맞았다”며 “기지시감리교회는 올해의 비전 대신 오로지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라는 모토만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대희 목사는 “기지시감리교회는 하나님과 함께 꿈을 꾸고 하나님이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교회”라며 “특히 젊은이교회를 별도로 구성해 젊은 세대들을 통해 신앙의 명문가를 이뤄가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은 급격히 발전하는 도시로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눈에 띄게 많죠. 기지시감리교회에서는 ‘젊은이교회’를 별도로 구성해 젊은이들을 중점적으로 인도하고 있어요. 젊은이교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앙의 명문가를 이뤄가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고요.”
김대희 목사는 설교시간에 주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꿈과 비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우리가 신앙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축복의 완성은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주한다”고 말했다.
아버지 주일이나 최근 진행되고 있는 드림업콘서트가 모두 일맥상통하는 행사들이다. 특히 아버지 주일은 매월 다섯째주일 오후 예배 대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고.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단절되어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의 설교가 부모, 자녀 간의 대화 주제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소통이 중요합니다.”
김대희 목사는 기지시감리교회 8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교회 신축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희 담임목사
- 목원대학교 신학과 졸업
- Azusa Pacific University. CA/M.Div
  (아주사대학교/목회학 석사)
- Fuller Theological Seminary. CA/D.Min
  (플러신학대학교/목회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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