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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대덕동 당진명물 춘천닭갈비 박종일 대표
“매콤한 닭갈비에 볶음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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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 먹자골목 내 닭갈비 전문점이 없어 당진명물 춘천닭갈비를 개업했습니다. 고안 끝에 완성한 엄나무를 숙성해 만든 양념으로 색다른 맛을 자랑하는 당진의 명물 춘천닭갈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년째 대덕동 먹자골목에서 청해루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일 대표가 엄나무로 숙성한 양념으로 맛을 낸 당진명물 춘천닭갈비의 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고심 끝에 직접 만들어낸 닭갈비 양념은 엄나무를 이용해 숙성시켜 닭갈비에 사용되는 닭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하고 양념이 쉽게 타지 않는 효과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엄나무는  닭고기의 비린내와 잡냄새를 잡아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콤하게 입맛을 자극하는 맛으로 2~30대 젊은 층과 여성 손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이곳은 간소한 상차림으로 닭갈비의 가격을 내리는 대신 1인분에 250g이라는 푸짐한 양을 선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손님들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매콤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손님들이 매콤하면서 담백한 닭갈비를 찾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남은 양념에 볶음밥을 주문해 삭삭 비벼 볶아낸 볶음밥은 손님들이 식사를 마무리 하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손님들 중에는 철판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박박 긁어 먹으며 식사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한다고.
“푸짐한 닭갈비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손님들에게 변하지 않는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싶어요. 저희 당진명물 춘천닭갈비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당진명물 춘천닭갈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가격:엄나무닭갈비(1인분 250g 9천원), 막국수(6천원), 냉면(5천원), 볶음밥(1인 2천원), 떡사리·면사리·치즈(2천원)
■연락처:352-8312
■위치:대덕동 먹자골목 내 청해루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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