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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2.06.25 19:52
  • 수정 2017.08.07 14:29
  • 호수 915

석문우체국 윤선희 사무주임이 추천하는 <엄마의 이름으로 너의 꿈을 응원한다>
어느 평범한 엄마의 감동적인 교육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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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된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데에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찰나 이 책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죠.”
<엄마의 이름으로 너의 꿈을 응원한다>는 고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가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다. 아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방황에 대해 엄마는 자신의 경험과 살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아들을 응원한다.
두 아이의 엄마인 석문우체국 윤선희 사무주임은 아이들을 기르면서, 그리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커져갔다.
“아이의 말과 표현이 늘기 시작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문제에 대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하지만 이 책은 비단 자식을 향한 메시지만 담은 책은 아니었다.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이야기가 윤 사무주임 자신의 고민과 닿아 있다고 했다.
“저자와 함께 투숙하게 된 한 외국인이 흥겹게 콧노래를 부르다가 서로 눈이 마주치자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더래요. 그랬더니 그날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항상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입장인 그는 이후로 틈나는 대로 거울을 보면서 웃는 모습을 연습하게 됐단다. 그런 그를 보고 아이가 물었다고.
“엄마, 거울보고 뭐하는 거야?”
“그냥 웃어보는 거야.”
윤 사무주임은 특히 이 책을 10대 아이를 둔 부모에게 추천한다고 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삶에 대해 고민할 때 자녀의 마음을 어루만져 다독여주고, 엄마의 따뜻한 위로를 담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이지요.”

 

 <읽은 이가 밑줄 친 구절>

흔히 커뮤니케이션에서 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통계가 있어. (중략) 곧 70~90%의 커뮤니케이션이 말이나 글이 아니라 몸짓, 표정, 눈빛으로 이루어진다는 얘기지. 지금부터라도 거울을 보고 너의 표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 (중략) 그것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되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해가는 기본을 갖추는 일이기도 하단다.

 

 

 

 

< 같은 분야 다른 책>

 

빨라지는 사춘기
부모들의 멘토 소아신경과 전문의 김영훈 박사와 원광아동상담센터 이영애 소장을 통해 듣는 자녀들의 건강한 몸과 정신, 정서의 성장에 대한 조언. 사춘기로 급변하는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며 소통할지 일러주는 책이다.

 

 

 

 

 

 

 

아이의 사춘기는 엄마의 성장기
부모교육 강사 10여 년의 경력을 가진, 그러나 정작 사춘기에 접어든 자신의 아이와는 소통을 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엄마의 이야기.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과 혼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한국NVC센터 강사인 엄마와 그의 아들이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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