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한방장수건강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한방건강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한의약 허브보건소로 지정된 후 한방장수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주민 건강욕구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졌다. 그러자 한방장수건강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한방건강지도자’를 모집해 주민이 주민을 가르치는 리더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동안 지정·운영한 4개의 한방장수마을과 6개의 한방허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명의 한방건강지도자를 모집하고 활동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 지난 5월1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방건강지도자 과정 교육생은 농번기에는 주 1회 , 농한기에는 매일 3시간의 수업에 참여한다.
김석준 시민기자 k36290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