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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중앙신협 합덕지점 산악회 칠보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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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회원의 배낭도 대신 메고 산행

 

서해중앙신협 합덕지점 (지점장 최태순) 산악회(회장 김흥태)는 지난 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 괴산군에 자리한 칠보산에 다녀왔다. 산악회원들은 1팀은 경력이 있거나 젊은 사람들로 4시간 코스를 등반했으며 2팀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은 계곡에서 산속의 경치와 맑은 공기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등반한 회원들은 전 코스를 완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등반대장이 뒤에서 요령을 가르쳐 주고, 배낭을 다른 회원이 메고 가며 서로를 배려하는 회원 간의 따뜻한 정을 발휘했다.
이들은 산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과 점심을 마친 후 하산했다. 칠보산은 화요일임에도 산악인들이 많이 찾았다.


김석준 시민기자 k3629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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