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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8.06.15 00:00
  • 호수 228

취임인터뷰/장준섭 도의원-변함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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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선거구 도의원 장준섭 당선자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지역경기 부양에 역점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뿐입니다”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장준섭 전 도의원은 선거결과에 상당히 고무된 인상이었다.

장당선자는 이번 선거가 “제도의 변화로 인해 비용 안드는 선거가 되었음을 피부로 느꼈다”고 평하면서 “다만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게는 자신을 알릴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고 하면서 현제도를 발전시켜 선거공영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타 후보들과는 달리 한장짜리의 간단한 전단지로 선거홍보물을 대신한 장의원은 어차피 선거기탁금 반환으로 면수를 더 늘여도 상관은 없지만 비용절약은 물론 유권자들에게도 복잡하고 장황한 내용이 오히려 부담감만 줄 것 같아 일부러 간단하게 했다고 한다.

새로운 도의회에서는 경제난국을 지역이 어떻게 벗어나는가를 제일 먼저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실업대책과 고용위주로 충남도 재정투자가 이루어져 실업을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모든 업계가 불황을 탈출하려면 경기부양책이 불가피하며 충남도는 도대로 작지만 지역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당선자는 무엇보다도 당진은 2001년 개통되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효과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 경인지역의 개발자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성급하게 개발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이고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급할수록 침착하자”고 좀더 여유있는 자세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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