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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 입력 2012.09.28 15:45
  • 호수 928

가을 해바라기축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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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재배했으나 생육 좋지 않아
일각에선 신규 축제 남발에 비판

이철환 시장이 추진하려던 것으로 알려진 해바라기축제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철환 시장은 지난 7월에 열린 당진문화예술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가을에 개최할 해바라기축제에 전국 사진작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석문방조제 입구 부근에 식재했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메밀꽃 등이 올해 잦은 비와 태풍에 침수피해를 입어 생육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1500평에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코스모스와 메밀, 해바라기를 시범재배했으나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석문지구 관광휴양단지 토지 45만9천㎡를 매입하고 단지 일부에 자연휴양형 테마로 꽃을 시험재배해 왔다. 
일각에서는 지역 내 축제 남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환 시장 취임 후 신규 축제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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