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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2.12.14 18:35
  • 호수 939

‘아름다운 사람들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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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연찬회
자원봉사최우수상에 강은자 씨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항주)는 지난 1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상식 및 배지 수여, 2012자원봉사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현대제철 주부봉사단 마중물 강은자 단장이 자원봉사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명단 △자원봉사최우수상: 강은자 △자원봉사우수상: 김선미, 전경구, 김종기 △대학생자원봉사우수상: 권순현 △자원봉사모범단장상: 염애자 △자원봉사화합상: 송흥섭 △자원봉사나눔상: 조명호 △자원봉사신인상: 하병혁 △자원봉사단체상: 현대건설봉사단 △자원봉사후원공로상: 양미순, 최차범, 안지혜

 

[인터뷰] 현대제철 주부봉사단 마중물 강은자 단장

“봉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어요”

“같이 봉사하는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좋은 일로 상을 받아 기쁜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생각으로 알겠습니다.”
강 단장은 5년 전 현대제철 부부 봉사에 참여 하면서 봉사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손 글씨, 댄스 등 하나씩 배워가며 봉사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아이들에게 ‘엄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니까 자녀 교육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2·4학년 딸 둘은 현재 댄스 벨리댄스와 오카리나를 배워 엄마를 따라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에 재미를 들인 강 단장은 요즘 ‘엄마순찰대’, ‘무한도전 가족봉사단’ ‘시민학교’ 등 무려 6개의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봉사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뭐냐고 묻자 강 단장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한 달에 2번 씩 요양원에 봉사를 가요. 봉사단들이 떠날 때가 되면 어르신들이 저희들 손을 잡고 ‘고맙다’며 ‘또 오라’고 우세요. 자식처럼 생각하시니 더 많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은주 기자 power@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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