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입력 1998.01.19 00:00
- 호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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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년회의소 제28대 회장에 최수재씨가 취임하였다. 지난 14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회장
단 이취임식에서는 회원표창과 차월병 전역회원에 대한 전역식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취임식에서 이임회장 황태수씨는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보니 아쉽고 후회스럽다”며 지
난 시간을 회상하고 “각기 다른 환경의 청년이 하나의 이념아래 행동을 이루는 JC의 열정
은 지역에 무궁한 힘이 되지만 지나친 이기주의는 보편화된 가치를 상실하게 한다”며 올바
른 공동체 조직을 통해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기념메달과 JC깃발을 물려받은 취임회장 최수재씨도 취임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어느 때 보다 막중한 소명의식을 갖고 21C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최회장
은 98년도 슬로건도 “일어서는 당진경제 이룩하는 당진 JC”로 정했다며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백성이 일어나 국난을 해결하였듯이 이제 우리 JC청년이
일어나 쓰러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릴 때”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낙성 군수와 김진권 교육장, 송영진 전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고
2백여명의 회원과 축하객이 참석하였다.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JC인의
실천강령낭독과 한국JC노래를 제창하며 끝을 맺었다.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특별표장:안재관, 김일호 △지구회장 특별표창:박민건, 이관제 △최우수회원상:
이종석 △우수회원상:안효중, 유지훈 △최우수 신입회원상:박종천 △우수신입회원상:김기원,
성하종 △우수부인회원상:손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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