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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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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광고 홍현선 대표

가나광고 홍현선 대표는 광고산업에 20여년 간 몸 담아온 베테랑 이다.
근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전국포스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행정자치부장관상,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전시대회 수상 등 광고업계에서 손꼽히는 실력가다.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던 당시 광고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때였어요.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뤄졌고 페인트를 이용한 화공으로 그려나가던 시절이었죠. 요즘은 컴퓨터로 프린트해 척척 광고물이 나오고 최근에는 LED 간판이 주목을 받고 있죠.”

변화하는 광고업계에 대해 설명하는 그는 마치 처음 광고물의 매력에 빠졌던 모습과도 같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난 광고산업의 역사는 페인트 화공에서부터 아크릴판 제작으로 이어졌으며 현재는 이미지, 실사의 개념으로 급변화해 왔다. 여기에 최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LED간판은 채널문자형 광고물로서 현재 당진시에서도 시범가로지역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홍 대표는 “광고물은 옛날과 달리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며 “수많은 역동기를 거쳐 고급화 되면서 크기는 줄어들고 주변 건물이나 환경에 어울리는 하나의 예술품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건물의 기본도면을 설계할 때나 준공할 때부터 정해진 법규에 맞춰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지 않고서는 광고물 제작을 할 수 없는 특수 업종이라고 말한다.
그는 “저렴하고 크기만 큰 광고물을 선호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눈에 잘띄고 전문화된 광고물로 선호도가 점점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변화하는 광고 시장에 소비자들도 빠르게 적응해야 제작의 번거로움과 비용의 절감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도입된 채널문자형 광고물 LED간판의 경우 환경오염 및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장기적인 이익을 볼 수 있다. 특히 LED간판의 경우 원하는 문자를 소비자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다고.
홍 대표는 “아직 부족한 면도 있지만 항상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머지않아 멋진 당진 시가지를 만드는 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고물에 재미를 느끼고 정진해왔던 내 모습을 생각하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읍내동 휴먼빌 아파트 정문 앞.
●연락처:35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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