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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3.02.15 16:59
  • 호수 948

‘자장면 2천 원’ 등 지역 착한가격 업소 1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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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활성화 위해 잔반용기, 해충퇴치지 등 물품 지원

지역 경제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해 당진시가 해충퇴치기, 잔반용기 등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 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물품을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목욕업소 1곳, 미용업소 1곳, 음식업 16곳 등 총 18개 착한 가격 업소가 지정돼 있다<표 참고>. 당진지역 착한 가격 업소를 살펴보면 중화음식점 신기루의 자장면 가격이 2000원으로 동종 업계 평균가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부담없는 메뉴인 칼국수는 가나안분식, 대덕분식, 귀락당 등 업소에서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안신그랜드 목욕탕은 성인 1인 요금이 5000원이고 서울 미용실은 퍼머 비용이 1만5000원이다. 삼겹살은 현대가든이 600g에 2만 원, 청솔정육홍인식당이 200g에 9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착한 가격 업소는 물가 안정으로 인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격, 서비스,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가점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이다. 가격 수준은 동일업종 지역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가격인하, 가격 동결 여부 등을 고려한다. 서비스는 종사자의 친절도와 업소의 청결도를 평가한다. 공공성은 물가안정 자율실천 등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자체 시책에 대한 호응도,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제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착한 가격 선정 업소는 21곳이었는데 일부 업소에서 해당 메뉴를 삭제해 올해는 18곳이 됐다”며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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