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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포럼 신임회장에 김남윤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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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기총회 및 첫 연사모임

당진출신의 출향인들로 구성된 모임인 당진포럼의 신임회장에 김남윤 회원이 추대돼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당진포럼은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웨딩홀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첫 연사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첫 연사로 초청된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운영위원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천된 김남윤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결정하고 이어 재무에 박상호 회원을 임명했다. 감사에는이영언 회원이 선임됐다.
이날 취임한 김남윤 회장은 “당진의 여러 향우모임 중에서도 당진포럼은 결속력과 위상이 당진을 대표할 만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당진포럼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의 초청강연이 시작됐다. 당진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인 김 이사장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현욱 이사장은 최근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벌어지는 양상과 앞으로의 대응 전략 등을 거론하며 “북한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고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통일에 대한 대비를 우리 모두 늘 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당진포럼 김남윤 신임회장

애향심 가진 출향인사들 모임

“당진포럼은 당진의 여러 출향인들 중에서도 사회 각처에서 충실히 제 몫을 하고 있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이뤄낸 모임입니다. 모든 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은 물론 당진포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당진포럼이 태동할 때부터 함께 활동해온 김남윤 신임회장은 당진포럼을 “당진 지역사회의 얼굴”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미 사회 각처에서 자리를 잡고 당진을 알려온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임이기 때문이란다. 당진포럼은 2개월에 한번씩 사회저명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가진다. 그들은 모두 고향에 애정을 가진 출향인들이다.

“그동안 당진포럼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회장을 맡은 이상 앞으로 회원들의 결속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서 포럼 발전이 고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연 시민기자 sainttail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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