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인들로 구성된 재경호서고동문회(회장 6회 이호균) 산하의 호서산악회가 지난달 23일 청계산에서 2013년 시산제를 가졌다.
지난 1월 관악산에서 열린 77차 정기산행에 이어 이날 정기산행은 시산제와 같이 열린 것.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은 청계산 입구에 모여 산행을 하며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이호균 동문회장은 “올 한해 회원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게 되었다”며 “무사산행을 바라는 마음과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올 한 해 동문산행이 무사히 이뤄지길 빈다”고 말했다.
시산제와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하산하면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김기연 시민기자 sainttail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