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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연두순방-순성면]
양돈 등 축산농가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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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출향인에 이영일 씨

이철환 시장의 순성면(면장 심영보) 연두순방이 지난 8일 순성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각 마을 이장 등 순성면 주민들과 각 행정부처 실과장들이 참석한 이번 순방에서 주민들은 이철환 시장에게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순성면의 자랑스러운 출향인사에는 재인천 충남도민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영일 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봉소리 출신으로 전 순성명예 면장을 지냈으며 수협중앙회에서 정년퇴임 했다. 
심영보 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19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운동기구 보급과 더불어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양돈농가의 친환경 축산 시설 지원 등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성면은 올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하기 위한 순성면지편찬을 추진키로 해, 위원회 구성과 자료수집 등을 거쳐 올 연말 면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순성 왕매실을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야간학교를 운영해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 건의사항>

백용수 성북2리 이장
- 우기 시 기존 배수로가 협소해 침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정비가 필요하다.

유희성 나산리 이장
-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순성면 나산리 701번지 일원에 버스 승강장을 신설해줬으면 한다.

박호영 중방1리 이장
- 중방리와 신평면 신송리의 경계에 위치한 배수로가 불량해 농경지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한다. 더구나 면 경계이기 때문에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다. 정비를 요청한다.

이재길 광천리 이장
- 광천리 기존 수로에 토사 퇴적으로 배수가 불량하다.

이진용 순성면 이장단협의회장
-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관로공사를 함으로써 순성면 마을안길과 농로의 도로 침하와 파손이 심각하다. 상수도 관로를 공사한 노선에 아스콘을 덧씌우는 공사를 요청한다.

이상하 백석리 이장
- 백석리의 기존 배수로가 협소해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해 농민들의 피해가 크다. 수로관 정비가 필요하다.

이병하 옥호1리 이장
- 마을지형 상 산과 하천이 있는데 농로와 산길이 포장돼 있지 않다. 풍수해가 발생하면 마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조속한 정비를 요청한다. 또한 돼지값 폭락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양돈농가는 모돈을 줄이라는 강요를 받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를 이용해 자연순환농업을 할 수 있도록 법규를 완화해야 한다.

구자남 갈산리 이장
- 마을주민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달라. 동림관-마을회관-오리곳 54번지(7반)- 주유소(6반)-윤곤강 묘소(4반)

이춘희 순성중 교장
- 올해 순성중이 스마트연구학교로 지정됐으나 일부 운영비만 지원될 뿐 연구에 필요한 교구 및 자재 등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조치가 필요하다.

김금순 백석리 부녀회장
- 백석리의 도농교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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