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은 ‘아름다워지는 능력’입니다.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은 멋있습니다. 모습이 아름다우면 기쁨을 줍니다. 아름다운 말을 나누면 함께 행복합니다. 행동이 아름다운 사람에게선 빛이 납니다. 아름다움은 기쁨과 행복이며, 모든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사고력교육의 첫 번째는 ‘사유의 즐거움’, ‘생각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인간의 사유능력은 우주가 준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사유는 인간의 자랑스러운 능력이며, 생각하는 행위는 인간의 운명이기도 합니다. 사고력교육은 인간의 사유능력을 꽃피우고, 사유의 풍요로움을 즐기게 하며, 사유와 함께 행위의 창조적 기쁨을 드높이게 하는 것입니다. 

사고력의 출발점은 ‘나’를 발견하는 것
사고력에서 ‘문제해결능력’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문제발견능력’입니다. 즉 무엇을 생각할 것인지, 무엇을 사유해야 할 것인지 스스로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사고력의 중심은 ‘나’입니다. 자신이 풀어야만 하는 문제, 자신이 모든 정력을 기울여 생각해야만 하는 의문의 정체에 대해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사회가 요구한 대로 문제를 푸는 자판기가 아니라 자신이 왜 이 문제를 풀어야만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입니다.
자신이 해결함으로써 의미와 가치를 지니게 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는 능력, 이 시대에 태어나 자신만의 몫의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주체적 사고력입니다.

사고력은 ‘변화의 힘’
나의 사유는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사유는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유는 모든 악(惡)에 대항합니다. 이성적 사고력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함께 변화할 수 있는 힘입니다. 상상적 사고력은 새로운 것을 출현시킵니다. 추론적 사고력은 보이지 않게 은폐되어 있는 음모와 비밀을 밝혀줍니다. 주체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사고력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입니다. 그 변화는 새로운 것을 출현시킬 것입니다. 이 변화의 시작과 중심은 당연히 사유의 주인인 바로 나, 그리고 우리들입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
내가 세상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열정을 나눕니다. 내가 실현하고픈 것, 희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에 집중하는 힘을 배웁니다. 변화의 힘을 알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심에 있는 나를 만납니다.
생각의 불꽃을 일으키고 사유의 즐거움을 나누고 그것을 나만의 언어로 담아 행복한 글을 씁니다. 사고력 교육은 행복한 나를 발견하고 행복한 내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