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13.05.13 07:42
  • 호수 960

[체육단체탐방] 전력보강으로 충남 최강팀 ‘우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임펙트족구단

고대임펙트 족구단(단장 김명식)은 지역 내에서 단합을 바탕으로 도내 최강 족구팀으로서의 실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난달 7일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 참가한 고대임펙트는 쟁쟁한 족구팀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려 지역 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창단 5년차를 맞은 고대임펙트는 단기간에 족구단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이유로 회원 간 단합을 손꼽는다.
선수간의 호흡과 경기상황에 따른 팀웍이 족구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그만큼 팀의 화합이 중요하다.

고대임펙트는 지역 내 선후배들이 모여 족구를 시작해 단합이 잘되기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당진지역에 다양한 기업체들이 들어서며 타 지역에서 유입된 족구인들이 가입을 하기 시작해 현재 2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회원들이 유입되면서 고대임펙드의 전력이 보강되었으며 체계가 잘 잡혀진 족구단의 시스템으로 인해 새로운 회원들의 융화도 손쉽게 이뤄졌다.

김명식 단장은 “회원들의 단합이 고대임펙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즐겁게 족구를 즐기며 게임 내에서도 손발을 맞춘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대임펙트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족구 전용구장에서, 겨울철에는 고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대임펙트는 오는 18일 평택에서 치러지는 전국 대회에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출전 선수를 구성 중이다. 대회에 참여할 선수들 대다수가 3교대로 근무하고 있어 경기일정과 업무시간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선수들이 많다.
특히 후보선수로 참여하는 선수들에게는 전국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경기에 수시로 투입해 전국대회로서의 부담감을 줄일 계획이다.

“족구는 경험이 중요한 운동입니다. 4명의 선수가 한 팀으로 구성돼 작은 코트 안에서 경기흐름을 읽어가며 움직이는 경기죠. 고대임펙트 선수 모두가 다양한 대회와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대임펙트는 회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족구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다면 누구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문의
송완섭 사무국장(010-9934-8020)

 

[인터뷰] 고대임펙트족구단 김명식 단장

“상대 공격 받아내는 쾌감”

“족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공과 축구화 하나면 운동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도 없죠.”

김명식 단장은 작은 코트 안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족구의 매력에 빠져 있다.
김 단장은 “안정된 자세에서 비롯된 공의 컨트롤과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는 쾌감이 족구에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라며 “당진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족구를 접해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고대임펙트는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다양한 경기를 마련하고 각종 모임자리를 통해 선수간의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각 선수들의 특성을 선수 개개인이 파악하고 자신과 선수들을 융화시키는게 고대임펙트의 힘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