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5월 20일자 제96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 현대제철 사고와 관련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좋았지만 현장감은
다소 부족했다. 전국적 규모의 큰 뉴스인 만큼 현장감 느껴지는 모습을 담아야 한다.
- 읍·면·동의 소식이 편중되지 않고 고루 보도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현안이 많은
정미·대호지·우강면 등 남부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
- 독자들이 참여하는 연재 코너에 신문에 자주 거론되는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만나 지면에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
- 공정보도위원회에서 지적된 내용들이 신문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 인물기사의 경우, 그 사람의 철학과 가치관이 드러나며, 독자들이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한진 바지락축제 기사는 참가자 인터뷰가 함께 들어갔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