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1통 주민들이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곳곳에 감나무 800주를 심었다.
시곡1통은 과거 감나무골이라 불릴 만큼 마을에 감나무가 많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현재는 감나무를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시곡1통의 주민들은 지역의 전통을 되살림과 동시에 소득사업으로 마을곳곳에 감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차장오 부녀회장은 “감나무의 열매를 수확하면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3월 말부터 실시하여 4월 중순에 마무리가 됐으며, 현재는 감나무를 심은 지역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