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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3.06.08 17:04
  • 호수 964

당진시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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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천안·아산 삼파전
홍성 개최지 점수 및 구기종목 부전승 변수 예상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홍성군 종합경기장 외 22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당진시가 종합우승을 노린다.
이번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를 비롯한 18개 정식종목과 시범 종목인 야구를 비롯해 총 19개 종목에서 충남 15개 시·군이 경합을 벌인다.

당진시는 지난해 충남도민체전에서 2만5050점을 획득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산시(2만5650점)와 600점 차이를 보여 종합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핸 당진시체육회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궁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점수 획득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어 씨름, 볼링, 역도, 족구 등의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해 고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당진시체육회 김현중 사무국장은 “올해 도민체전은 당진과 천안, 아산의 삼파전을 예상하고 있다”며 “개최지인 홍성이 개최지 점수를 추가로 획득해 변수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홍성은 올해 개최지 점수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참가 시·군이 16개에서 15개로 축소됨에 따라 구기종목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가 최소 8강에 들어가는 성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체육회 이재선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1위의 성적을 낸 종목들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종합우승을 위해 부진했던 경기에서 분발해 종합점수 획득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당진시 대표선수들에게 힘을 더하기 위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도민체전에 참여해 열띤 응원과 관심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진시체육회 이재선 상임부회장

“다윗의 승리 이끌어 낼 것”

“당진시체육회의 염원은 종합우승입니다. 당진시가 천안시와 종합우승을 놓고 경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6만 당진시민 대 60만 천안시민이라는 다윗과 골리앗의 경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진시체육회는 각 가맹단체와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고 남은 기간 훈련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당진시체육회 이재선 상임부회장은 “1위를 기대하고 있는 종목들을 비롯해 검도와 탁구의 향상과 육상, 게이트볼, 보디빌딩 등에서 선전이 이뤄진다면 당진시의 염원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일이 꿈은 아닐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당진시의 대진운이 좋지 못하지만 라이벌인 천안시를 꺽고 시민들에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겨주고 싶다”며 “그동안 각 종목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도민체전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체육회는 올해부터 부회장 및 이사진들이 4개 조로 나눠 각 종목별 선수단의 격려 및 훈련지원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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