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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짐스쿨 태권도장 권동호 관장
“인내와 지혜 배워 꿈과 건강 만들어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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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공간 마련 위해 이전
태권도로 학생들이 긍정적 성격 가질 수 있게 노력

 

 

짐 스쿨 태권도장은 권동호 관장의 기합소리로 운동을 시작한다. 기합이 들리면 어수선하던 아이들은 가지고 놀던 공을 한쪽에 치우고 가지런히 모인다. 운동에 앞서 명상시간을 갖고 그날 하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참 자유롭게 뛰놀 나이의 아이들 중에는 가끔 제멋대로인 녀석이 있을 법도 하지만, 힘든 기색 없이 열심히 뛰어 놀다가도 권 관장의 구령에 맞춰 심신을 단련한다.

읍내동 유림회관에서 파우누스영어학원·짐스쿨 체육관으로 11년간 태권도장을 운영해온 권동호 관장은 지난달 초에 원당초등학교 앞으로 체육관을 독립했다.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 마련을 위해 이전을 결심했다는 그는 파우누스영어학원을 고려대학교 영어학원으로 학원 명을 변경해 남산 휴먼빌 앞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문·무를 겸비한 학생을 만들어 가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는 권 관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인내와 지혜’를 갖춘 학생을 육성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그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며 “학생들이 인내와 지혜를 통해 자신의 꿈과 건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관장은 2009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창작품새 초등부 부분에서 결승에 진출, 제5회 세계태권도사범연수원장배 품새 대회에서 초등부 공인품새단체전 1위, 중·고등부 3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원들을 지도한바 있으며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로부터 최우수태권도수련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 관장은 태권도 교육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주기적인 레져스포츠 및 인성교육, 식사·인사 예절 등을 교육해 학생들의 사회성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권 관장은 형을 쫓아다니다 가게 된 태권도장에서 묘한 매력을 느껴 첫 발을 내딛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해왔고 성인이 되어서 형이 운영하던 체육관을 관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밝은 아이들이 되어 줬으면 합니다.”

 

 

 

 

 

 

■연락처 : 357-1667
■위치 : 원당초등학교 정문 옆. 부경파크빌 2차 입구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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