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 하지만 어느 것이든 완벽할 수가 없죠. 집행관으로 근무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많이 봐왔고 그런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법무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집행관 시절 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워진 사람들을 봐온 오 법무사는 많은 이들이 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복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것을 보며 법무사로의 길로 들어설 뜻을 굳혔다.
“법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법적 문제가 생겨도 바로 변호사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법무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거리감을 줄이는 것이 법무사의 사명이죠.”
그는 법무사의 많은 업무 중에서도 개인회생을 중요사항으로 다루고 있다. 개인회생은 파탄에 직면한 개인채무자의 채무를 법원이 강제로 재조정하는 것으로 개인파산과는 다른 제도이다. 개인파산은 숨겨둔 재산도 없고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되지 않는 채무자에게 채무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다만 파산신청을 하게 되면 모든 법적·경제적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된다.
오 법무사는 “개인회생을 통해 어려운 사정이 있으신 분들에게 불이익을 최대한 덜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고향인 당진에서 법무사로 새로이 출발하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법률조력자로 성실히 봉사하겠습니다.”
오 법무사는“당진 주민의 편익에 초점을 두고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지만 법무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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