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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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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요리하며 식습관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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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농협·고대초 식생활 개선교실 진행

▲ 고대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가 고대농협이 주관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에 참가했다.

고대농협(조합장 김병수)이 고대초등학교(교장 김형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을 열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고대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요리교실에서는 어린이 50명과 학부모 50명이 참가했다. 5일 동안 참가자들은 궁중떡볶이, 고구마치즈만두, 두부버거 등을 만들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김미현 강사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대농협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를 지원했다.

김형란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평소에 먹지 않는 채소도 먹게 돼, 편식하는 식습관을 고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의식을 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대건(고대초 3) 학생의 어머니 이봉용(옥현리) 씨는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했다”면서 “좋은 기회를 마련한 고대농협과 학교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食사랑 農사랑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은 농협중앙회와 식사랑농사랑운동추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사업으로 요리교실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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