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8월 19일자 제973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지역신문의 최대 강점인 주민밀착형 기사를 위해서 섭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다양한 주민과 독자들이 신문에 나올 수 있도록 하고, 기관·단체장 중심으로, 등장한 인물이 또다시 반복해 등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만큼 피부·건강·자동차 관리 등 독자들이 관심가질 만한 생활정보를 다뤘으면 한다.
-추상적·상투적인 제목은 피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이 필요하다. 스포츠 신문 등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목달기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당진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어떻게 분포돼 살고 있는지 보도가 필요하다.
-오탈자가 나오지 않도록 교정과정에서 세심하게 주의한다.
-1면 머릿기사는 신문의 얼굴이다. 아이템과 기사방향에 대해 더욱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연재칼럼은 외부전문가로부터 생활상식과 정보 등을 알리는 코너이다. 칼럼과 인터뷰를 섭외할 때는 기사기획 의도와 방향, 목적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더불어 필자와 교감이 필요하다.
-계절과 시기에 알맞은 적절한 기획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