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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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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사진] “금슬 좋은 부부의 30년 결혼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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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동 박상길·김순애 부부

아내와 함께 충남부동산을 운영하며 나는 원당1통 통장으로, 아내는 원당1통 1반 부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아내와 결혼해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원당동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돌아보며 3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해질만큼 빨리도 흘러갔다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 사진(남편 박상길)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꽃길을 조성사업을 하는 모습이다. 이곳은 원당 삼거리 부근의 모습으로 사진 속에서 꽃길을 조성 중인 곳에 당진원당이안아파트가 들어섰다. 불과 9년 전의 모습이지만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랍다.
당진은 그만큼 급발전을 이뤘고 예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곳들이 많다. 옛 추억을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만큼 당진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두 번째 사진(아내 김순애)은 마을 부녀회에서 봉사물품을 전달하는 사진이다. 마을 부녀회에서 활동 중인 나(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는 부녀회원들과 소망의 집을 방문해 금일봉과 봉사물품을 전달하고 빨래와 청소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쁘게 살다보니 나나 남편은 마을과 각종 봉사단체에서 활동이 많이하지 못했다. 불과 2년 전부터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에서 활동하기 시작할 만큼 사회활동이 제한적이었다. 요즘에 들어서야 남편도 통장 일을 맡고 나도 부녀회장 일을 보면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세 번째 사진(아내 김순애)은 지난해 당진여성문화제에 참석해 찍은 사진이다.
최근 적십자에서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봉사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 사진 속에는 나를 비롯해 원당1통 부녀회원들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이무형 회원, 최재연 총무, 나, 이성희 부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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