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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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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이장에서 시의원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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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의회 편명희 의원

 

첫 번째 사진은 1987년 소년가장세대와 양어머니 결연 당시 찍은 사진이다.
어머니의 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온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들과 양어머니가 결연을 맺는 뜻 깊은 행사였다. 어머니의 따뜻한 정을 전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전했던 기억이다.

 

두 번째 사진은 (당시) 당진읍 청룡리 이장을 할 때 찍은 사진이다. 내가 이장을 맡게 되면서 당진에서 최초로 여성 이장이 탄생했다는 의미 있는 기록이 남았다. 지금이야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가 확대돼 경제활동은 물론 봉사 및 단체에서 많은 참여가 이뤄지고 있지만 당시만해도 여성의 사회활동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세 번째 사진은 제2회 상록아가씨 선발대회 뽑힌 미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열지 않는 행사이지만 당시 미스코리아에 뒤지지 않는 미녀들을 선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한복과 꽃이 어우러져 당시 선발된 상록아가씨들이 더욱 돋보인다.

 

네 번째 사진은 1990년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개발원에서 여성지도자 연수를 받던 모습이다. 언제부터였는지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고, 그 중 대표적인 단체가 바로 여성단체협의회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당진에서 여성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며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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