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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3.12.28 16:55
  • 호수 991

“체육회 예산 검토 후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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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생활체육회 간담회

지난 23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생활체육지도자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당진시생활체육회와의 간담회에서 이철환 시장이 “당진시체육회의 승합차량과 용품비, 유류비를 예산 검토 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생활체육 지도자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10명의 생활체육회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애로사항으로 ‘생활체육회 운영비’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생활체육회에 지원되는 운영비의 한계로 체육용품 및 유류비, 직원 휴가비가 부족한 점이 지적됐으며 체육회 전용 승합차량 및 고대종합운동장 이용건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조영임 지도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수업을 진행하는데 축구공이 없어 수업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도자 사비로 축구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상원 지도자 또한 “용품 지원비의 한계로 기존에 있는 기구를 사용해야 하니 새로운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안인모 회장은 “지도자들이 합덕이고 신평이고 개인 차량을 가지고 지역 곳곳을 다녀야 하는데 현재 지원되는 월 10만 원의 유류비로는 부족하다”며 “유류비가 좀 더 지원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환 시장은 “생활체육회의 실정을 알았으니 앞으로 신경쓰겠다”며 “용품지원비와 유류비, 승합차량은 예산 검토 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비의 경우에는 타 시도와 비교해 지급가능하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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