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자리는 2개, 앉고 싶은 사람은 7명
6.4 지방선거를 가다-당진시의원 라선거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박건영 손종 이재광 정근옥
새정치민주연합 안준영 양창모 윤기섭

송악·신평을 지역구로 하는 당진시의회 라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해야 하는데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7명의 후보자 중 4명의 후보가 새누리당에서 출사표를 던져 경선 이후 2명의 새누리당 후보만이 최종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 경선 신청자 중 송악에서는 손종 전 송악읍청년연합회 회장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이재광 시의원이 있으며, 신평에서는 신평면체육회 박건영 상임부회장과 정근옥 전 신평면개발위원장이 신청을 마감한 상태다.

손종 전 회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지와 관련해 의회에 나가 조례를 제정해 그동의 송악읍민 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이라며 “당진시의회 기능을 살려 당진시 청렴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의장 도전을 위해 3선에 나선 이재광 시의원은 “오랜 시의원 경력을 살려 시의회 의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출마에 앞서 새누리당 내 경선이 남아 있지만 선거와 경선 모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신평면체육회 박건영 상임부회장은 “신평읍승격을 비롯해 신평 도심의 활성화, 세한대 유치 이후 주변지역 발전방향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신평의 전체적인 발전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통해 신평면민들이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옥 전 위원장은 “신평이 읍승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개발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평을 기반으로 한 양창모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던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 안준영 회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이어 아동복지철학연구소 윤기섭 소장이 최근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져 새정치민주연합 내 송악읍을 기반으로한 두 후보 간의 구도도 그려지고 있다.

양창모 의원은 “4년 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노력해 왔다”며 “세한대가 들어선 이후 지역의 교육 배후시설 구축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교육 문화도시로 신평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 안준영 회장은 “송악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점차 줄어가는 농업인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송악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복지철학연구소 윤기섭 소장은 “사회복지사로서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며 “당진시 공무원들의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