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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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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여론조사 통해 2명으로 압축
4월20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통해 최종 확정
도의원 제2선거구 컷오프도 관심
기초의원 가·라선거구 경선 실시

새누리당이 시장 경선 후보자 선정(컷오프)을 통해 2명의 후보자로 압축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당진시 당원협의회 박종엽 사무국장은 “3월27일부터 31일까지 김석붕, 오성환, 이종현, 이준용, 이철환(가나다 순) 등 5명의 시장후보에 대한 서류 전형을 거친 후 4월 1일부터 5일까지 100% 여론조사를 통해 컷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를 통해 2명으로 압축된 시장 후보자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여론조사(50%)와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는 당원투표(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당원투표에 참여하는 투표인은 현재 당진시 당원협의회에 소속돼 있는 책임당원 300명과 충남도당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700명의 일반당원으로 구성된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이용호 후보가 단독으로 경선을 신청해 공천이 유력하다. 하지만 도의원 제2선거구는 안석동, 윤지현, 이자철, 이병욱 등 4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선 후보자 선정(컷오프)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시장후보 선출과 달리 기초·광역의원 최종 후보 선출은 100% 여론조사로 결정할 예정이다.

기초의원 경선은 당진시의원 가선거구의 경우 서영훈, 이은규, 편명희, 최경용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선거법에 의한 여성의무공천에 의해 편명희 후보는 공천이 유력한 상태다. 결국 편명희 후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의 후보가 2자리의 공천을 놓고 여론조사를 하게 됐다.
나선거구는 이종윤 후보만이 경선을 신청해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으며 다선거구 또한 인효식, 정상영, 박장화 후보 3명을 모두 공천할 예정이다. 송악·신평 두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라선거구는 상황이 복잡하다. 여론조사를 통해 4명의 후보자 중 2명의 후보를 공천하는데 한 지역에서 여론조사 1, 2위가 모두 나올 경우 타당 후보들과의 본선 경쟁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원협의회에서는 각 지역 1위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으로 후보자 간 조정을 시도했으나 4명의 후보자 가운데 1명의 후보자가 반대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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