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8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4월 7일자 제100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201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에서 시의원 가선거구에 김동헌 후보가 누락돼 독자에게 혼란을 줬다. 이와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면에 각 지역 축제에 대한 표가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돼 유익했다.
-동아리 탐방 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만큼 작은 문화동아리 발굴이 필요하다.
-일회성 기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속 취재를 통해 기사를 깊이 있게 다뤄야 한다.
-외부 필진의 글을 실을 경우 필자의 얼굴 사진이 들어가야 한다.
-탐방 기사에서는 다양한 회원들의 목소리가 들어가야 한다.
-현안에 대한 의미 분석 등 예리한 시각에서 바라본 분석기사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취재원이 중복되고 있다. 다양한 취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취재원 관리에 신경 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표가 들어가면 한눈에 보기 좋지만 전체적으로 산만한 지면 편집이 이뤄질 수 있다. 적절하게 표와 그래프 등을 활용해야 한다.
/ 정리 한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