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4월21일자 제100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전체적으로 편집에 잦은 실수가 눈에 띄었다. 특히 세세한 부분에서 미흡함이 나타나다보니 편집에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순성에 운석이 발견됐다는 기사에서 실제로 운석이 발견된 것이 아닌데 발견된 것처럼 제목에 쓰여 있어 독자들에게 혼란감을 줬다.

 -아나바나 장터에는 벽화거리의 위치를 알 수 없었으며 전화번호도 잘못 보도됐다.(문의 전화 정정 : 010-8440-2190)

-기사의 내용과 사진이 일치해야 한다. 또한 사진 촬영 시 색감, 수평 등에 신경 써서 촬영해야 한다.

 -이번 호는 지역 곳곳의 행사 소식이 많이 들어갔다. 하지만 지면 상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다.

 -선거 보도에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기사 기획을 구상해야 할 때다.

-취재원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발언에 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해 기사에 반영해야 한다.

-1면에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필요하다. -음식점 광고에는 다양한 업체의 광고가 들어가야 한다. 독자들에게 다양한 음식점과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지면이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