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세월호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당진을 사랑하고 당진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깨끗한 마음으로 부족한 저, 김석붕을 성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진대박이라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진의 시대적 요구를 알게 된 것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습니다. 비록 당진시민과 새누리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는 데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만, 당진을 바꾸고 전도양양한 당진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깨끗한 선거를 통해 깨끗한 시장이 돼야 한다는 신념만큼은 지켜왔습니다. 또한 유권자와 시민을 진정 이롭게 하는 것은 후보자의 안주머니가 아니라, 후보자의 가슴과 머리, 발바닥에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당진대박이라고 하는 저의 꿈은 계속 될 것입니다. 이미 지난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충남과 당진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한 길이 있고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작은 일이라도 할 작정입니다. 이번 경선과정에서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로 인해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부분이 있다면 훌훌 털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