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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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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콩국수 한 그릇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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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콩국수다. 구수한 콩국에 얼음 몇 개 동동 띄워 국수를 말아 먹는 콩국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박한 음식이다. 진한 콩국물 때문에 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고, 자극적이 않아 누구에게나 좋다. 특히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잘 익은 열무김치만 있으면 상차림으로는 그만이다. 이번호에서는 콩국수로 유명한 지역의 맛집을 엮어 소개한다. 오늘 점심은 콩국수 한 사발로 배를 든든히 채워보면 어떨까?                                                          

고대면 진관삼거리식당

서리태 콩국수를  줄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고대면 진관리 진관삼거리식당(대표 최은만)은 국내산 서리태를 갈아 콩국수를 만들기 때문에 콩국수가 약간 거무스름하면서 녹색을 띄고 있다.
신선함과 맛을 위해 서리태를 하루장사 분량만 준비하는 이곳은 콩국수 한 그릇에 잘 익은 열무김치가 상차림의 전부다. 하지만 진한 콩국물로 더운 여름날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콩국수집이기도 하다.


■연락처:357-4052
■가격:서리태 콩국수(7000원)
■위치:탑동사거리에서 고대-석문방향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방향 200m 진관리 입구

 

 

면천면 에이스식당


면천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에이스식당(대표 김순길)은 이름만처럼 콩국수 맛이 훌륭하다. 오래된 전통가옥을 식당으로 사용하는 이곳은 한 번에 수십 명이 들어갈 수 있음에도 자리가 쉬지 않고 채워질 만큼 인기가 좋다.
특히 에이스식당은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오후 시간만 돼도 콩국물이 소진되는 일이 허다하다. 이곳의 콩국수는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맛과 쑥을 넣어 만든 쫄깃한 면발로 젊은층을 비롯해 노년층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연락처 : 356-6009
■가격 : 쑥콩국수(6000원)
■위치 : 면천면사무소 입구 맞은편.

 

 

면천면 김가면옥


콩국수 잘하기로 소문난 면천에서 3대째 운영 중인 김가면옥(대표 김기호)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콩국수를 찾고 있다.
김가면옥의 콩국수는 고소하고 시원한 맛뿐만 아니라 반찬으로 제공되는 열무김치가 뛰어나다. 시원한 콩국수에 잘 어울리는 아삭한 열무김치는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살린다.
재료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김가면옥에서는 열무김치 역시 신중을 기해 엄선하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


■연락처 : 356-3019
■가격 : 콩국수(6000원)
■위치 : 면천읍성 내 면천샘물막거리 공장 입구에서 면천저수지 방향으로 100m 좌측.

 

 

읍내동 고전칼국수


읍내동 고전칼국수(대표 인윤환)에서는 콩국수에 열무김치, 겉절이를 내놓는게 전부지만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이 줄을 서가며 먹을 정도로 인기다. 특히 식사 이전에 제공되는 보리밥은 손님들의 식욕을 돋운다.
여름철을 맞아 서리태 콩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국내산 검은콩만을 사용해 매일 아침이면 하루 장사에 쓰일 콩물과 면 반죽을 준비한다. 특히 콩 껍질을 모두 벗겨낸 뒤 콩물을 만들기 때문에 콩국물에서 검은 빛이 아닌 푸른 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연락처 : 357-2154
■가격 : 서리태 콩국수(7000원)
■위치 : 읍내동 안신마트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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