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중심의 선거보도 필요본지는 지난 2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5월 26일자 제101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최근 오·탈자가 잦은 만큼 교정과 편집에 신경 써야한다.
-농민정책 토론회에서 이철환 후보 불참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됐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번 호에 토론회 기사가 많이 보도돼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는 도움됐지만 방청객 인터뷰 등이 없어 비교적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사는 이야기 기사의 분량이 적었으나 색다른 편집이 시도돼 보기 좋았다. 다양한 편집시도가 필요하다.
-영화정보에 정확한 정보 안내가 필요하다.
-사회단체 탐방의 경우 가입 절차와 회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독자와의 만남의 사진이 인물이 아닌 다른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진 촬영 시 주의해야 한다.
-선거 보도 시 의제 중심으로 가야 하는 것처럼 추후 토론회 기사의 경우 의제를 묶어 보도해야 한다.
정리 한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