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무공수훈자회(회장 송일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6.25 및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사진전을 진행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사진전은 6.25 및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1965년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현지의 상황을 담은 사진들을 비롯해 6.25 전쟁 종전까지 우리나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됐다.

“안보의식 고취 위해 노력”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당진시민들의 안보의식이  더욱 확고해지기를 바랍니다. 지역 내 많은 시민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했으면 합니다.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전후세대에 대한 호국 및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일권 회장은 “참전용사 및 전후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보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가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